Q. 내 자신이 싫을때, 어떻게 하죠?
Q. 내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요. 외적인 모습도 마음에 안 들고 무언가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제 자신이 싫어요. 어떻게 하죠? A. (책)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류시화 힌디어에 '킬레가 또 데켕게'라는 격언이 있다. '꽃이 피면 알게 될 것이다.'라는 뜻이다. 지금은 나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고 설명할 길이 없어도 언젠가 내가 꽃을 피우면 사람들이 그것을 보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자신의 현재 모습에 대해, 자신이 통과하는 계절에 대해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진정한 인내는 앞을 내다볼 줄 알고 살아가는 일이다. 가시를 보고 피어날 장미를 아는 것이고, 어둠을 보고 떠오르는 보름달을 아는 것이다. 제가 어렸을때는요. 명절이 정말 싫었어요. 친척들이 다 모여서 자식 자랑 ..
책
2019. 9. 30.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