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그 사람이 자꾸만 생각날때
퇴근하기 5분 전부터 나를 괴롭히는 A과장 앞에선 온갖 친한 척 다하더니, 알고 보니 내 욕을 하고 다니는 학교 동기 B 힘들때만 연락 와서 만나자고 해놓고 자기 할 말만 늘어놓는 친구 C 자려고 하면 그때 일이 생각나고 자꾸만 곱씹어보게 되는 그 사람들! 그런 사람들로 힘들 때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그만두면 끝일 회사 상사에게 어쩌다 마주치는 애정 없는 친척에게 웃으면서 열 받게 하는 X년에게 아닌 척 머리 굴리는 여우 같은 동기에게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들에게 더는 감정을 낭비하지 말자. 마음 졸여도, 끙끙거려도, 미워해도 그들은 어차피 인생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이다. 김수현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中 지금은 내 인생을 통째로 쥐고 흔드는 것 같아도 결국엔 지나갈 사람들이니까...
끄적끄적
2019. 6. 28.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