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친구를 위로해주는 5가지 방법

끄적끄적

by 따뜻한 수프 :-) 2019. 3. 7. 22:39

본문

친구, 동생, 가족 등 내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이 힘들어 할때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도움이 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1. 당연하지 게임!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당연하지! 하고 대답 하는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더 힘들어! 내가 더 심해"하고 이야기 주도권을 뺏아와버리면

상대는 입을 닫게 될 수가 있어요.





2. 상황을 좀 다르게 재해석 하기


상대방의 얼굴에 미소가 살짝 지어질때

그때부터 내 이야기가 상대방에게 전해지니까요


긍정적인 해석이 상황을 조금씩 전환시켜줄 수 있어요


예시)친구가 이별했을때

X - 딱봐도 걘 너 별로 안좋아했어~ 넌 왜 그런 사람 하나 못잊니?

O - 그 사람도 널 많이 사랑했는데 사랑하는 방식을 잘 몰랐던 것 같기도 해.

표현을 좀 더 해주면 좋았을 텐데...그치~


예시)대인관계로 힘들때

X - 넌 항상 이러는 것 같애. 운도 어쩜 이렇게 없니. 이건 아니다 진짜.

O - 너가 일을 잘하니까 상사분이 질투가나서 널 괴롭히나보다.

O - 원래 꽃에는 나비도 날아오는데 벌레도 막 기어다닌다잖아.

너가 꽃이라서 그런가봐



긍정적인 단어사용은 내 지인의 가치는 높여주고

힘든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3. 내 이야기처럼 말하고 상대에게 조언구하기


연애상담할때 제가 자주 하는 방법인데~

상대방의 마음이 좀 풀렸을 때

상대방의 이야기를 내 이야기처럼 하는거죠~


"내 남자친구가 일주일 내내 요즘 피곤하다고 전화도 잘 안받고

카톡은 항상 읽고 답장을 안해주더라. 많이 피곤한가봐. 

넌 어떻게 생각해?"


하고 물으면 대부분 반응이 웃으면서

"그건아니지!" 한다거나

"그래 진지하게 이야기를 좀 해봐야겠어."라고 할 확률이 높아요.


자신의 일은 아주 밀첩하게 붙어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그림이 보이지 않거나

보여도 모른척해버리고 싶어지죠.


그런데 친구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래도 좀 더 쉽게 해답이나 어떤 상황인지 

뭘해야 할지 보일 수가 있습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 가족이라면 친구는 내가 선택한 가족이다.'



내가 선택한 가족인 나의 친구, 나와 친한 사람들

지금은 많이 힘들어 하지만

분명 조금씩 괜찮아질겁니다. 믿고 옆에서 함께 있어주세요.

사실 특별히 무언가 해주지 않아도 돼요

그냥 가서 한번 더 눈 마주치고

맛있는 거 같이 먹고 울면 안아주세요.

그게 사실 최곱니다.

실컷 방법이야기 해놓고 이게 최고라고 하니까 뭔가ㅎㅎ

아무튼 방법은 여러가지니까요 그쵸~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